올가을 들어 첫 황사가 나타나면서 낮 동안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황사는 밤사이 점차 약화할 전망인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황사 현황과 전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정혜윤 기자! <br /> <br />서울은 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황사가 동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서울과 경기 북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'주의보' 기준 이하로 낮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현재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등 수도권 지역부터 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지역은 충청과 영남 호남, 제주도 인데요. <br /> <br />이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여전히 200㎍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고, 야외 활동 시에는 미세먼지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올가을 첫 황사가 나타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특보가 내려졌고, 특보 발령 지역의 미세먼지 최고 농도는 대부분 200㎍을 웃돌았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경북 지역의 미세먼지농도는 오후 한때 최고 336㎍까지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국립환경과학원은 그제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유입된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황사로 인한 미세먼지는 밤사이 약화해 내일은 전국에서 '좋음~보통' 수준의 농도를 보일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102917034480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